홍콩 요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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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출장을 가게 되면 보통 1일 또는 2일만 일을 보고 나머지는 그냥 노는 일정으로 짭니다.

그런데 이렇게 본사에서 오라고 해서 가는건.. 아침부터 오후까지 오로지 일만 하죠 ㄷㄷㄷ

그래서 이번출장에서는 개인적인 시간이 도착 첫날 2시간 정도 쇼핑한거 밖에는 없습니다. 
센트럴 가서 제니베이커리 쿠키사고 왕치키 완탕면 먹은게 끝!

에효 더 놀러 다니고 싶은데 ㅜㅠ
 
그동안 홍콩은 꽤 많이 다녔는데 아직까지 스텐리 해변도 못가봤네요..
 
암튼 두번째 날 저녁식사는 홍콩 요트클럽을 가서 먹었는데요.
포홍에 정보가 없는거 같아서 한번 보시라고 올립니다.


위치는 눈데이건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

 

원래는 섬이었는데 바다를 메우는 작업을 하면서 지금은 섬이 아닌 해안가에 있는걸로 되버린 곳이죠.

홍콩은 땅이 좁아서 이런 작업을 많이 하나 봅니다. 신도시? 도 거의 바다를 메워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사틴? 쪽이요..

 

암튼 이 홍콩 요트 클럽은 드레스 코드가 있습니다.

뭐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구요

 

저도 티셔츠에 자켓 입고 호텔내려오다가 본사 직원이 그 복장으로는 안될거라고 해서 다시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카라 있는걸루요 ㅎ

 




 

 


 

 



석양 멋지지 않습니까?

 



오래된 망원경으로 포즈도 잡아봅니다. 전 아닙니다. ㅎㅎ

 

 



입구 입니다.

트로피도 있고 요트 대회나 뭐 그런 알림도 있고 그럽니다. 

 

 



여기 저기 삼삼오오 이야기 꽃을 나눕니다. 

 

 



밖에 나가서 바다 구경도 하구요 

 

 

 



열심히 사진촬영 중이네요

 

 



여기가 섬이었다니 믿겨지지가 않네요 

 

 



뭔가를 표현하려고 했는데 그저 그런 사진이네요 ^^ 

 

 



계단이 멋집니다. 

 

 



참 맘에 들었던 장소입니다. 옛날에 우편물 관리하던 곳 같은데요, 지금은 컴퓨터가 같이 있습니다.

약간 오래된 냄새가 나는 곳이었습니다. 

 

 

 

 

 

처음 나온 음식인데요, 전 사실 홍콩 로컬 음식을 더 사랑합니다.

 

 



 무슨 감자 스프 같더군요

 

 



흰살생선이구요 

 

 



아주아주 어린 양을 잡아다 요리를... 맛은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입니다.
 
 

이렇게 저녁식사 끝내고 올해의 상을 받는 나라가 있는 반면에.. 나는 아무 상도 못받았습니다. 젠장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엔 1등상을 받아봐야겠어요

 
 
암튼 이번에 제대로 놀지도 못한 관계로 홍콩은 이번 가을이나 겨울쯤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때는 스텐리도 꼭 가봐야 겠네요
 
참! 마카오도 역시 한번도 못가봤는데 이번에는 꼭 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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