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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홍콩은 왠지 침사추이가 답인거 같아서.. 홍콩 느와르 영화에서 나오는 침사추이파 때문만은 아니다 ㅎ
교통도 가깝고 먹을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이지만..
이번에 알게 된건데 홍콩섬에서도 중심 센트럴 외에 다른 곳에도 괜찮은 호텔이 많다는 것이다. 다만 교통은 좀..
암튼 홍콩섬에 있는 JEN 호텔에서 5박을 하게 됐는데 여기 괜찮다. 가격은 1박에 10만원 정도~
음식도 나름 잘나오지만 사실 난 호텔아침밥은 싫다.. 나가면 더 맛있는 것들이 많은데.. 그렇다고 아침 메뉴가 매번 바뀌는 것도 아니고.. 3일 먹다보면 질린다...
그래서 내 나름의 요령을 피우자면 하루는 빵, 또하루는 밥, 또하루는 면, 후레이크 등 주식을 좀 바꿔주면 그런대로 괜찮은데.. 그래도 이왕이면 아침선택은 제외시키는게 제일 좋고.. ^^
담배를 끊으니 좋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
암튼 홍콩의 보통 호텔룸과 비슷하다. 뭐 일류 호텔은 아니지만 나름 깨끗하고 좋다.
물론 난 맥주병이라 수영은 못했지 뭐..
왠지 좋지 아니한가? ^^
그래도 똑같은 아침 먹다보면 그게 그거지만 ㅠㅜ
이 JEN호텔을 오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내가 아는방법)
1. 제일 쉬운법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 타는곳으로 나온다. 물론 옥토버스 카드를 충전하면 더욱 좋겠죠.. 암튼 나오면 A10 버스를 타고 호텔앞은 아니고 한블럭 앞 트램 다니는 곳에 내리게 됩니다. 걸어서 3분이니 제일 빠른방법 이죠.. 요금은 40홍콩달러, 정거장 명은 WEST WOOD
2. 싸게 오는법
공항에 도착해서 역시 버스 타는곳으로 가서 E23 버스를 타고 침사추이 조단로드 까지 옵니다. 거기서 횡단보도를 건너 971번 버스로 갈아타고 해저터널을 지나고 나오는 바로 첫번째 정류장에서 내리면 마찬가지로 A10 버스 내리는 곳과 동일한 곳에서 내리게 됩니다. 호텔까지 걸어서 3분이구요..
E23 버스 요금은 18홍콩달러, 971 버스 요금은 3.5홍콩달러? 정도
3. 비싸게 오는법
공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홍콩섬 센트럴로 바로 직행해서 오세요. 그리고 트램다니는 곳 까지 걸어와서 트램을 타고 오시면 됩니다. 케네디 타운 가는거 타셔야 함..
트램 재밌어요.. 다만 고속열차비가 좀 비싸요.. ㅎ
나중에 기억도 할겸 이렇게 작성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히히
사실 나도 홍콩 5번? 6번 정도 가봤는데 여기는 처음이다.
얘기만 들었지 뭐.. 개인적으로 가도 되긴 하지만 혼자 가는 사람에게는.. 흠~~ 게다가 매번 일때문에 가는거였으니 관광은 생각도 못했지, 기껏해야 침사추이나 홍콩섬 돌아다니는 거 외에는..
마카오도 한번 못가봤으니 뭐~ ㅎ
이번에 가본 란마섬은 음식도 맛있고 섬도 이쁘고.. ^^
특히 여기까지 왔다갔다 하는 뱃놀이가 재밌다. 배멀미 조심 ㅎㅎ
암튼 이번에는 본사에서 다 같이 가는거라 너무 재밌게 다녀왔다.
갈때 배타고 한시간.. 다시 홍콩섬으로 돌아오는데 한시간 동안 선상위에서 춤추고 먹고 마시고 ㅎ
미국 담당자는 일렁이는 배위에서 무릎을 다쳐서 5바늘 꼬매는 일까지 당했다 -_-;
일단 이사진 부터..
홍콩 란타우 섬에 롱핑 케이블카가 있다. 5키로 정도의 거리이고 밑은 이렇게 뻥~ 뚫려있다. 물론 강화 플라스틱이지만..
높이도 상당히 높아서 뭔가 놀이기구 타는 느낌? 아주 좋다..
이거 타면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듯 ㅋㅋ
* 침사추이 조단 로드에서 롱핑 케이블카 가는법
E23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면 첫번째 정류장에서 하차 - 케이블카 모양이 있는 표지판 따라가면 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표 구입할때 일반 케이블카, 크리스탈 케이블카가 있는데 밑바닥 뚫려 있는 케이블카는 크리스탈 입니다. 조금더 비싸지만 더 재밌으니 꼭 타보세요~ ^^
내가 사용하는 캐리어는 오른쪽 R2D2이다.
그냥 그림부탁해서 가지고 다니는데 좀 웃기려나? ㅎ
캐리어도 몇번 들고 나가다 보면 질리게 돼서 다른걸로 바꾸게 된다.
한가지 꾸준하게 쓰는것도 쉽지는 않은일인듯..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 에서 점심 식사..
산딸기 케익은 정말정말 달아서 얼마 못먹었다.. 점심이 왜 풀만 있냐면 그동안 고기와 빵은 정말 많이 먹어서 ㅠㅜ
